모던하우스 몰튼 서재 네추럴 5단 선반 조립 후기

모던하우스 몰튼 서재

네추럴 5단 선반 조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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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이런저런 가구들을 들여놓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거주했을 때보다 서랍, 선반 등이 더 필요해지더라고요. 이번 달은 사실 뭔가를 더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와이프가 모던하우스를 걷던 중 괜찮은 리퍼 제품을 발견했답니다. 당장 필요한 선반은 아니었지만, 가격 대비 워낙 느낌이 좋아 바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원래 가격은 259,000원 제품인데 오늘의 집에서 181,300원까지 할인하더라고요. 쿠폰까지 적용하면 163,170원!

하지만 저는 무려 10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크기는 가로 1200, 넓이 346, 높이가 1778입니다. 높이가 꽤 높은 편인데, 저희에겐 딱 알맞는 높이였어요. 사실 주방에 선반이 필요해 이걸로 할까 싶었는데, 넓이가 깊지 않더라고요. 2023년 6월 제품이니, 2년 정도 지났네요.

리퍼 제품도 배송받아 조립까지 해 주는 것 같았지만, 2만원을 아끼고자 저희가 직접 조립하기로 하였답니다. 설명서는 글 하나 없이 꽤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사와 같은 부품은 전부 들어있는데, 일반 렌치가 하나가 꼭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준비해두시면 편해요.

처음에 양 옆 사이드를 만들어 줍니다. 사이드를 끼워주고 나사를 돌려주면 되요. 나사는 육각렌치를 이용합니다.

그 뒤 중간에 가로로 된 부분과 뒷편에 X 모양의 부품을 연결해주는데요. 이걸 혼자서 만들기는 좀 버거울 것 같습니다. 못 만드냐하면 못 만드는 건 아닌데, 엄청난 난관이 예상됩니다. 두 명이 조립하는 걸 추천드려요.

뒷 편의 연결부분인데요. 여기도 육각 렌치 하나로는 좀 어렵습니다. 저는 렌치로 뒷 부분을 잡아줬어요.

나무 선반의 아랫부분에는 이렇게 나사를 조립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모던하우스 몰튼 서재 네추럴 5단 선반 완성입니다. 남녀 둘이서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옛날에는 벽 한쪽에 포인트를 주는 게 유행이었나봐요. 언젠간 저 벽도 한번 바꿔야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