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토박이맛집물회의 계절이 오네요와이프의 생일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부안에 가게 되었답니다. 5월의 부안은 예쁜 것들로 가득하지요. 특히 변산마실길의 데이지가 엄청 예쁘게 필 때랍니다. 5월의 전주인데 기온이 30도를 찍을 때라 데이지 촬영이 호락호락하지는 않더라고요. 앞은 바다, 뒤는 산의 구조에 그늘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정말정말 더웠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안에서 유명한 백합과 관련된 음식을 먹을까 했는데, 땀이 엄청나게 흐르는 상황에 물회밖에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요.그렇게 주변 맛집을 찾아보던 중 선택한 맛집은 바로 "변산토박이맛집"입니다네이버와 카카오맵에 변산토박이맛집이라고 되어있는데, 간판에는 토박이회맛집이라고 적혀있어서 이곳이 맞는건지 앞에서 조금 헤맸답니다.평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