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묘진, 도쿄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신사도쿄 한복판, 천년 역사를 간직한 神田明神(칸다묘진)도쿄 중심지에서 멀지 않은 지요다구에 위치한 神田明神(칸다묘진)은 일본 전통신사 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 신사는 에도 시대부터 도쿄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지하철 오차노미즈역이나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일본 여행 중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칸다묘진은 놓칠 수 없는 장소다. 특히 현대적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신사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음 방문했을 땐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조용하고 단정한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상 깊었다.붉은 기둥과 금장식으로 꾸며진 본전(本殿)은 눈길을 끌며, 사진 찍기에도..